십대, 책에서 길을 묻다 (2015. 10. 10. 20:38)

십대, 책에서 길을 묻다

 

 책은 나에게 아주 소중한 의미이다. 이 책은 십대를 위한 다른 책들을 작가의 시각에서 보여주며 소개하는데, 여러 분야의 책들을 소개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많은 생각이 들었다. 여러분에게 책이란 무엇인가? 내가 이토록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작년 드클 영어 선생님께서 책읽기를 하도 강조하셔서 그 때부터 책을 읽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졌는데, 책 읽기는 진짜.. 흠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읽는 사람들만 안다고나 할까.
물론 초보 독서가인 내가 허세를 부리는 건 절대 아니지만!! 독서가 주는 삶의 풍요로움과 가치들 그리고 용기와 희망은 삶의 원동력이 되며 꾸준히 영속시키는 능력으로 순화된다.
어휘력 등도 늘지만 그건 극히 표면적인 거고, 나는 책을 내면의 성장을 위해서 읽는 것이지 수능 국어를 잘 보려고 읽는 게 절대 아니다. 나는 지금 내면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수능 국어 만점은 자연스레 따라올 뿐이지, 그것에 주를 맞추면 안된다. 나는 솔직히 책읽기 시작할 때는 그런 생각도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이 책 덕분에 다른 읽어볼만한 책들을 알게 되었고 여러 사색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나처럼 방황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큰 10대 청소년들이여! 이 책을 읽어보시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