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인문

내가 싫어질 때 읽는 책

Yaong Foundation 2022. 12. 5. 02:56

자기혐오는 결과가 아니라 원인, 게다가 모든 불행의 근원입니다.

‘동경하는 사람’이라는 설정 자체가 불행의 시작입니다. 왜냐하면 동경은 자기혐오에서 비롯하기 때문입니다. 자기혐오가 없다면 동경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돈과 관계없이 하고 싶은 일만 한정해서 하면 당연히 돈은 없어집니다. 먼저 이 상태가 되어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돈이 없어져도 만나주는 사람하고만 만나서 꼭 하고 싶은 일만 합니다. 이 상태를 확대해서 돈을 늘여 나갑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자기 주변의 인간관계를 자기혐오에 기초한 것에서 자애에 기초한 것으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늘 자신의 감정에 주의를 집중하는 것. 이것이 자애로 향하는 길

결과를 추구하지 않을 때, 바라던 결과가 자연스럽게 따라붙습니다.

곤란할 때 서로 돕는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언제 곤란한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인간에게 리스크 관리로는 더 효과적입니다. ‘의존하자’는 것은 일종의 판돈입니다. 물론 판돈은 돌아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좋은 직위와 직함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라는 인격의 신뢰를 높일 필요가 적으므로 직함에 안주하게 되고 따라서 인격이 도야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