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인문
불멸에 관하여 (2015. 7. 22. 22:41)
Yaong Foundation
2021. 12. 20. 08:23
불멸에 관하여
문명을 이끌어온 ‘불멸의 욕망’에 관하여!“영원한 삶이 정말로 가능한가?”, “영생이 그토록 갈망할 가치가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는 책,『불멸에 관하여』. 죽고 싶지 않은 인간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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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망인 불멸의 존재 의의와 그 마음들이 고대부터 어떻게 작용하였는지, 그리고 여러 불멸 학설들과 자료들을 인용하며불멸에 대한 환상을 깨부수며 불멸을 파헤쳐주는 작품.
처음에 이 책을 도서관에서 봤을 때는 단순히 표지가 맘에 들고 '? 잉.. 불멸?'이라는 호기심 하나에 집어들어 대출해서 읽었다.
근데 인문학이라 그런지 나름 재밌긴 했으나 읽기 힘들었다.. 내용이 많아..
진시황의 이야기와 알렉산드로스 바울 예수 등등등 수도없이 많은 불멸 이야기들을 인용하며 저자는 불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불멸에 대한 약속이 기독교 도교 불교 힌두교 등 여러 종교들에 공통된 교리로 잡혀있으며 그것이 문명의 발전을 이뤄나가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에 따른 여러 이론, 학설, 단체들-트랜스휴머니스트나 프랑스의 불멸에 관한 학술 단체(?) 라던가, 후대에게 명예(이름)을 남기려 에페소스에 있는 아르테미스 신전에 기원전 356년 7월 21일 밤에 불을 지르고 재판관에게 유명해지기 위해서 불을 질렀다는 헤로스트라토스라는관종이라던가 그에 파생된 헤로스트라토스 증후군이라던가-의 모든 것을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있다.
+우리에게 영혼이란 존재란 없다는 것도 논리로 알려준다.. 우리에게 영혼이란 존재가 있어서 유체이탈이 가능하고 죽어서도 영혼이 몸 밖으로 탈출하여 영원히 살 수 있고 볼 수 있다면, 뭔가에 부딪히거나 어떤 불상사, 전신마취라던가 같은 걸로 기절을 했을 땐 겨우 기절한 것 가지고 왜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가??
그리고 뇌에 손상을 입은 사람들의 성격이 왜 바뀌는가?? 그런 걸로 정말 논리적이게 사람들의 선입견을 깨부수게 되었다. 읽으며 논리를 좋아하는 나로선 상당히 통쾌함을 느꼈다 ㅋㅋ
그리고 마지막 대망의 제6부 지혜 이야기에서 우리는 불멸 이야기로 인한 긍정적 관점보다 부정적인 관점을 더 찾을 수 있다며, 우리는 불멸 이야기를 더 이상 믿지 않는다고 문명의 발전에 저해를 끼치진(책 구절에는 '동굴 속으로 들어갈 리는 없다'는 식으로 ㅋㅋ 나왔었다.)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삶을 더 잘 살 수 있을거라며, 죽음은 말 그대로 '끝'이고 '존재'할 수 없으므로 우리는 삶을 가치있게 살아가야 한다며 세 가지 덕목들을 말해준다. 그건 바로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기
현재에 집중하기
감사하기
가 있다.
책의 마지막 문단이 인상적이다.
처음에 이 책을 도서관에서 봤을 때는 단순히 표지가 맘에 들고 '? 잉.. 불멸?'이라는 호기심 하나에 집어들어 대출해서 읽었다.
근데 인문학이라 그런지 나름 재밌긴 했으나 읽기 힘들었다.. 내용이 많아..
진시황의 이야기와 알렉산드로스 바울 예수 등등등 수도없이 많은 불멸 이야기들을 인용하며 저자는 불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불멸에 대한 약속이 기독교 도교 불교 힌두교 등 여러 종교들에 공통된 교리로 잡혀있으며 그것이 문명의 발전을 이뤄나가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에 따른 여러 이론, 학설, 단체들-트랜스휴머니스트나 프랑스의 불멸에 관한 학술 단체(?) 라던가, 후대에게 명예(이름)을 남기려 에페소스에 있는 아르테미스 신전에 기원전 356년 7월 21일 밤에 불을 지르고 재판관에게 유명해지기 위해서 불을 질렀다는 헤로스트라토스
+우리에게 영혼이란 존재란 없다는 것도 논리로 알려준다.. 우리에게 영혼이란 존재가 있어서 유체이탈이 가능하고 죽어서도 영혼이 몸 밖으로 탈출하여 영원히 살 수 있고 볼 수 있다면, 뭔가에 부딪히거나 어떤 불상사, 전신마취라던가 같은 걸로 기절을 했을 땐 겨우 기절한 것 가지고 왜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가??
그리고 뇌에 손상을 입은 사람들의 성격이 왜 바뀌는가?? 그런 걸로 정말 논리적이게 사람들의 선입견을 깨부수게 되었다. 읽으며 논리를 좋아하는 나로선 상당히 통쾌함을 느꼈다 ㅋㅋ
그리고 마지막 대망의 제6부 지혜 이야기에서 우리는 불멸 이야기로 인한 긍정적 관점보다 부정적인 관점을 더 찾을 수 있다며, 우리는 불멸 이야기를 더 이상 믿지 않는다고 문명의 발전에 저해를 끼치진(책 구절에는 '동굴 속으로 들어갈 리는 없다'는 식으로 ㅋㅋ 나왔었다.)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삶을 더 잘 살 수 있을거라며, 죽음은 말 그대로 '끝'이고 '존재'할 수 없으므로 우리는 삶을 가치있게 살아가야 한다며 세 가지 덕목들을 말해준다. 그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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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에 집중하기
감사하기
가 있다.
책의 마지막 문단이 인상적이다.



우리의 삶은 책과 같다~ 캬~ 얼ㅡ마나 좋은 말이냐?
인문학이나 철학류의 책들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우리가 왜 사는지에 대하여 확실한 답은 주지 못하지만(그건 살면서 평생 찾는 거라고 생각한다), 어느 정도는 알 수 있게 해주고 길을 열어준다고나 해야할까, 그런 느낌이 든다.
힘내자.
인문학이나 철학류의 책들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우리가 왜 사는지에 대하여 확실한 답은 주지 못하지만(그건 살면서 평생 찾는 거라고 생각한다), 어느 정도는 알 수 있게 해주고 길을 열어준다고나 해야할까, 그런 느낌이 든다.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