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경제, 경영

경영은 죽었다 (2020. 5. 2. 14:25)

Yaong Foundation 2021. 12. 16. 07:34
 

경영은 죽었다

경영과 철학이 만나다!'신은 죽었다'로 잘 알려진 독일의 유명한 철학자, 니체에게서 경영을 배우다!오늘날에는 업무의 복잡성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을 책임지고 경영해가는 사람들 또한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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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4: 영원회기~우리가 내린 모든 결정들이 끝없이 반복되면 우리의 결정들은 아주 특별해진다.

'지금 우리가 내리는 결정의 결과가 앞으로 모든 시대에 걸쳐 우리에게 작용하리라고 가정할 때, 현재의 상황에서 정말로 지금과 같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가?' ~ 우리의 모든 결정과 행동이 장기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우리는 어떤 결정을 내릴 때 마치 그 결과가 영원히 우리에게 반복되듯이 조심스럽게 숙고해야 한다.

 

> 아, ㄹㅇ 후회할 만하거나 의미없는 행동은 진짜 덜 해야겠다. 내가 살아온 그대로가 영원히 반복된다고 생각해도 후회하지 않을 짓만 하자고.

 

66: 아니, 인류의 목표는 종말에 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최고의 모범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다. -니체

 

 역사는 야만적이고 무의미한 갈등의 영원한 반복만 있을 뿐이다. 중요한 것은 극소수의 개인들이 역사의 진행과정에서 위대한 정신으로 거듭나는 발전이다. 

 

> 내가 바로 그 극소수의 위대한 정신이 되어야겠다.

 

73: 인생의 전쟁교범-나를 죽이는 데 실패한 모든 것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니체

네 성공이 부족하다면 실수를 저지르는 속도를 높여라! -에디슨

 

> 성공하려면 많은 실패를 하란 소리야. 성공이 나올 때까지 도전->실패->원인 분석->교정->재도전 이 패턴을 반복하다가 재도전->성공으로 될 때까지 계속 반복하란 소리지. 어떻게 보면 자기를 갈아넣으라는 소리이기도 한데, 퍼져서 주어진 생을 무의미하게 보내는 것보다는 자기를 갈아넣어서 많은 걸 이루어내는 게 낫지. ㅎㅎ

 

99: 진정으로 위대한 경영자는 일상적인 권력 다툼과 정치적 서열게임에서 자유롭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는 일이고, 자기 자신을 뛰어넘어 계속 성장하는 일이다. 자기보다 열등한 사람들을 지배하고 조작하려는 소인배적 시도 따위는 다른 사람들에게 맡겨버린다. 그가 그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남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지도력을 인정하도록 스스로를 계속 발전시키기 때문이다.

 

이 비밀은 삶이 직접 가르쳐준 것이다. 그것이 말하기를, 나는 언제나 스스로 극복해야 할 그 무엇이다. -니체
 

> 자기개발이 최고다~ 결국에 '내가 힘이 있으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경제력이든, 지력이든..

내가 경제적으로 자유로우면 다른 사람들에게 아쉬운 소리 할 일 없고

내가 똑똑해지고, 나를 뛰어넘어 계속 성장하면 다른 사람들은 비교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의 나보다 더 나아질 뿐이고 나에게 더 집중을 하게 되기 때문에 소인배적인 사고를 아예 하지 않게 될 것이다.

 

100~101

모든 생명은 복종하기 마련이다.

 

스스로에게 복종하지 못하는 사람은 남의 명령을 받는다.

 

스스로에게 명령할 수 없는 사람은 복종해야 한다.

자신에게 명령할 수 있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자신에게 복종할 줄 모르는 사람은 그보다 훨씬 더 많다. 

 

어떤 개인이나 민족이 자유로운지 여부는 어디서 알 수 있는가?

극복되어야 할 역경이 있는지, 위에서 머물기를 포기하게 만드는 노력이 있는지, 

그것이 평가기준이다. -니체

 

 방해받지 않고 자기 자신을 실현할 수 있는 자유와 기회에는 대가가 따른다. 자기 자신에 대한 안이한 태도와 안락함을 통해서는 결코 그런 자유와 기회를 얻을 수 없다.

 

> 나는 내게 명령을 내리고 복종을 100퍼 했느냐고 물어보면.. 요즘은 좀 아쉽다. 어제 저녁에도 초소에서 후임이랑 노가리를 한 3~4시간 까서...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공부해야 되는데. 그냥 후임이 말 걸어도 사정 구하고 공부해야겠다. 샤대 수능으로 합격하시고 로스쿨 준비하시는 선임분은 공부 되게 열심히 하시던데, 나도 그 분 본받아서 정말 지랄맞게 공부해야겠다. 물론 근무 중에는 눈치 봐가면서... 얘기도 최대한 자제해야겠다. 

 

 냉정히 말해서 내가 지금 자기개발을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나중에 만나는 사람들의 수준이 달라지니까... 내가 공군을 와서 입시/경험 쪽에서 나보다 훌륭한 사람들을 만난 것처럼, 자기개발을 여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ㅓ어어어어어어어ㅓㅓㅓㅓ어어어ㅓㅓㄹ얼심히 하면 지금보다 더 훌륭한 사람들을 많이 만날 거고 그래야 자극을 많이 받고 더 발전하잖아. 근데 내가 지금 자기개발을 덜 하면 덜 훌륭한 사람들을 만날 거 아냐. ㅇㅇ.

 

 그러니까 군대에서 시키는 일은 확실히 해주고! 나머지는 온전히 내 자기개발에 투자하자!!!!! 물론 소중한 사람들(가족, 친구, 좋은 인연)도 가끔은 챙기면서..

 

109: "위대하다는 것의 의미는 이해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에머슨

 

> 다만 역은 성립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다. '이해받지 못한다 = 위대하다'는 아니라는 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건 있다. 내 소신을 밀어부치는 데 이해받지 못하는 건 위대하다고 해야할 것이다.

 

114: 평범함을 그 자체로 적대시하는 것은 심오한 정신에게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다. 평범함은 예외가 존재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이다. 그리고 높은 문화는 이런 예외를 통해서 비로소 가능하다. 예외적 인간이 평범한 사람들을 그 자신이나 그와 똑같은 부류의 사람들에게보다 더 부드러운 손길을 대하는 까닭은, 단지 마음이 겸손해서가 아니라 그의 의무이기 때문이다. -니체

 

> 나는 지금까지 평범해지기 싫어했는데, 특별해지고 싶고 우월해지고 싶어서 평범함을 적대시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평범이라는 거 기준도 정말 애매하다. 그러니까 결론은 우리 모두는 특이하다. '저 사람은 평범해보인다'는 건 내 착각에 불과할 뿐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내가 여긴 평범은 '성적/실적이 평균인 것'에만 국한되어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만일 그걸 평범이라고 가정한다면 나는 그런 사람들에게 고마워해야겠지. 어떻게 보면 사실 우리 모두가 다르니까 장점으로든 반면교사로든 서로가 서로에게 배울 점이 있는 것 같다. 결국 니체가 말하는 키워드는 존중인 것 같다.

 

191: 제한된 정보에서 추출한 통계 > 잘못된 확실성을 가진다. so 연구결과의 함정에 빠지지 말고 궁극적으로 자신의 경험에 의지해라.

 

> 저번에 '내가 미래를 앞서가는 이유' 독후감에서 

208~211 논리적 사고: 1. 수집가능한 정보의 범위에 의존 (정보의 벽) 2. 모집단의 응용력에 의존(의사결정자가 가진 응용력의 벽) so 의심해야 한다.

라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198

 인간은 무의식적으로 새로운 변화를 기피한다. 직원들을 변화하도록 움직이려면 그들로 하여금 변화가 장기적으로 그들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리라고 느끼게 만들어야 한다. 이런 사실을 단순히 객관적으로 알려주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성공적인 변화경영(Change Management)은 당사자들의 이성만이 아니라 직관에도 호소한다. 이성은 그들의 감정에 의해 조작되기 쉬우므로 오로지 이성에만 의지하여 내려진 결론은 진정으로 신뢰하기 어렵다.

 게다가 21세기 경제는 매우 복잡하다. 간단한 설명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못하다. 이 같은 복잡성에 부합하는 사고는 직선적이지도 않고, 순수하게 논리적인 사고과정을 따르지도 않는다.

 

 논리적인 사고란 완벽한 허구의 표본이다. -니체

 

> 직원들에게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 혹은 나에게도 해당되는 말같다. 이성+감정적인 이유를 동시에 가지도록 해야 변화하는 것 같다.

 

이성적으로 '공부를 많이 하고 싶다. 경영 컨설턴트가 되고 싶다.' 라고 생각하고

감정적으로는 '내 실력이 5초 전보다 늘어나는 것'을 음미하고 느끼면서 시아와세 카이로를 돌려야겠다.

 

202: 이데아 세계에서는(니체는 기본적으로 이런 세계의 존재를 부정) 순수 논리만으로도 타당한 결론 얻기 가능 but 현실 세계에서는 당면한 문제들을 순수 논리만으로는 해결 불가.

 

 사상가를 절망에 빠뜨리는 일 중 하나는 인간에게 비논리적인 것이 필요하며, 오히려 그것이 더 좋을 때가 많다는 인식이다. -니체

 

 세상은 덧셈과 뺄셈으로 분석될 수 없다. -랠프 에머슨

 

 당신과 다른 사람들을 진정으로 이해하려면 논리적 추론만으론 충분치 못하다. 객관적 사고에 당신의 주관성을 과감히 개입시켜야 한다. 당신에게는 절대로 그 인식가치가 무시되어서는 안 되는 고유한 경험들이 있다. 만약 논리만으로 충분히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이나 모든 경영 과제들은 단순히 계산문제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건강한 상식을 지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제로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 수 있다. 

 

> '스펜서 존슨'의 '선택'이란 책에서도 선택 기준에서 이성과 직관(감정)을 동시에 사용하라고 했다. 나중에 경영컨설턴트 쪽에서 성공하려면 논리에만 치중할 게 아니라 사람의 '감성', '심리'를 파악할 수 있는 문학, 심리학 책 등도 읽어야겠다. 입시 때까지는 '이성' 회로를 오지게 돌려서 공부에 집중하고 입시가 끝나면 이성뿐만 아니라 감성 회로도 돌려서 문학, 심리학 책 등도 읽어야지!!!!!!!!

 

211: 모든 정신적 미숙과 저열함은 자극에 저항할 능력이 없는 데서 비롯된다. 이런 사람들은 모든 자극에 반드시 반응해야만 직성이 풀린다. 많은 경우 이 '반드시'는 그 자체로 이미 병이고 몰락이고 쇠락의 징후다. -니체

 

> 모든 것에 반드시 반응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민감도를 낮추자. 

 

226~227

 우리 대부분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더 많은 것을 이끌어낼 능력이 있으면서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지 못한다. 니체는 이런 마음상태를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보았다.

 

1원칙: 우리는 강해질 필요를 느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니체는 인간에게 가능한 한 편하게 지내려는 성향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외부의 도전 없이 오로지 위대해지려는 인간의 내적 의지만으로 우리 안에서 비상한 노력을 이끌어내지는 못한다. 우리는 자신의 발전에 지금보다 더 많은 것을 투자할 여력이 충분히 있다. 니체는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시키지 못하는 삶은 결국 불행할 수밖에 없다고 믿었다. 모든 도전은 기본적으로 좋은 것이다. 도전은 우리가 안락한 둥지를 선택하지 않고 더 높은 삶을 향하도록 힘을 불러일으킨다.

 

> '오직 위대해지자' 가 아닌, '어느 분야에서 위대해지자' 가 더 구체적이고 힘을 불러일으킨다. 나는 '지적으로 위대해지자' '부자로 위대해지자' '기부로 위대해지자' 라는 3가지 축을 가지고 살고 있고 내 여생을 최대한 위 3가지에 초점을 맞춰 살려고 한다. 진짜 계속 발전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238: 전쟁(=자신을 계속 발전시키고자 할 때 우리가 매일같이 치러야 하는 싸움)을 포기하는 것은 위대한 삶을 포기하는 것이다. -니체

 

> 니체의 표현을 빌리면 난 지금도 나와 전쟁을 하고 있는 것이네. ㅎㅎㅎ 

 

241: 위대함에 이르는 자기만의 길을 가기로 결심한 사람이라면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은 물론이고, 전체 조직의 바람직한 발전을 가로막는 다른 사람들과의 싸움도 피해서는 안 된다.

 

243: 니체는 용기가 부족하여 도전에 맞서지 못한다면, 그것은 놓쳐버린 기회로 두고두고 우리를 괴롭힐 거라고 말한다. 이처럼 니체 자신은 안락함과 손쉬운 삶에 대한 경향을 단호히 거부했다.

 

 불쾌하기 짝이 없는 평범성의 본능! -니체

 

 니체에게 진정한 용기란, 자신이 무엇을 올바르다고 여기는지 남이 정하도록 허락하지 않는 것이다. 여기에는 자신이 올바르게 여기는 바를 체계적으로 실현시키려는 의지도 필요하다. 그러므로 항상 자기 자신을 촉구하고 계속 발전시키는 태도야말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진정한 용기에서 나온다.

 

 너는 매일같이 네 자신에 맞선 싸움을 벌여야 한다. -니체

 

> 그러니까 안이하고 게으른 나 & 내가 올바르게 여기는 도전에 맞서는 사람들과 싸우라는 거네. 싸우자!!!!

 

298~299

 

-'왜'를 이미 소유한 자에게 '어떻게'는 전혀 힘들지 않다.

-도대체 자유가 무엇인가! 자기 자신을 스스로 책임지려는 의지, 바로 그것이다.

-인간은, 인간보다 무한히 더 위대하다. -니체

 

> 이 책은 한 마디로 '니체 사상을 통한 동기부여(자기개발) 책'이네...ㅋㅋ 덕분에 동기부여 많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