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1

행복해지는 법

행복지수가 OECD국가 중 뒤에서 3번째인데 내전, 지진 일어난 나라 다음이라고 한다. 70년 전에 전쟁으로 폐허가 되었던 나라가 엄청 잘 살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나는 21세기 사람이므로 '예전에는 이렇게 잘 먹지도 못 했다'고 들어도 별 감흥이 없다. 굶어본 적이 없어서.. 따라서 '과거에 비해 잘 사니 행복하다!'는 생각은 안 든다. 왜 불행한가 생각해봤는데 1. 비교/경쟁/서열 의식이 되게 심하다. 교육, 사회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런 것 같다. 고졸로 몇 년 살아봤는데 한국 사람들은 자기보다 지위/서열이 낮으면 하대해도 된다는 인식이 팽배하게 자리잡은 것 같다. 물론 나도 인식 안 좋은 직업군을 보면 색안경을 끼게 되는데 뭔가 모든 것에 서열이 있는 느낌이다. 하루빨리 고쳐야겠다. 숨이 막힌다..

일기 2023.03.05

2023.1.29

1. 대학 강의는 그만 듣고 일단 교재 오면 기출 표시만 해두자. 강의는 올해 거만 일단 듣자. 2. 2023.7.2 JLPT N1 만점을 위해서 지금 중요한 건 JLPT N1 청해고, 일본어 듣기 실력을 높이는 것이다. 그러려면 기출분석도 중요하나 일단 많이 듣는 게 중요하다. 오늘부터 매일 하루 8시간 들을 것 (되도록 시청각 함께). '시간이 남으면' N1 청해 스크립트 분석, 섀도잉 + 독해, 전공공부 하기.

일기 2023.01.31

2023.1.28

1. 저녁에 일찍 잠이 와서 바로 자고 일찍 일어나서 어제 일을 반성하는 습관이 생겼다. 꽤 일찍 잘 수도 있으니까 그냥 아예 저녁 먹고 양치 후 바로 명상하고 하루 반성해두자. 2. N1 청해를 이렇게 극복하자. 1. 청해 문제 풀이 2. 대본 해석, 모르는 어휘 정리 3. 대본 섀도잉 3번 4. 대본 안 보고 처음부터 들어보기 5. 대본 섀도잉 3번 6. 몰랐던(틀린/애매했던) 문제 다시 풀이. 사고과정 교정 길고 길지만 이 6단계를 거치자. 3. 어려운 일을 가장 먼저 하자. 나중으로 미루는 경향이 있는데 그걸 없애자.

일기 2023.01.29

2023.1.27

올해 목표는 일본 문부성 학부1년코스 국비유학 시험 합격이다. 그러려면 -학점 최소 2.3이상 : 되도록 만점 받는 게 좋겠지. 학점 따기 쉬운 과목으로 편성하는 게 좋겠다. 미리 교재 사고 강의랑 기출문제를 공부해두자. 작년 강의 2회독>기출문제 1회독 (풀고 모르는 거 정리해두기)> 올해 강의 1회독+교재 3회독+... 공부해나가면서 작전을 계속 수정해보자. -2023.7 JLPT N1 만점: 169지만 180(만점)으로 만들어놓는 게 좋겠다. 청해가 부족하므로 청해부터 일단 해놓는 게 좋겠다. -2023.12까지 JPT 만점: 910이지만 990(만점)으로 만들어놓는 게 좋겠다. 매일을 전공+일본어에 모든 걸 쏟자. 독해력은 N1 기출, 교재 풀이>분석으로 기르는 게 수험적합도가 가장 높겠다. 이해..

일기 2023.01.28

2023.1.26

자기 전 10분 명상 요즘 까먹고 안 하고 있는데, 꼭 해야겠다. 라고 써놓았는데 또 안 했네. 19시 반에 너무 졸려서 자버렸다. 지금은 1.27 2:25임 ^오^ 대학 합격하고 너무 여러 정보가 들어와서 무기력해졌던 때도 있었고, 전날에 잠을 많이 못 자서 낮잠도 좀 잤었고, 생일이라 먹고 싶은 초밥 등을 아빠가 사주셔서 같이 먹고, 산책하고 나니 피곤해져서 바로 자버렸다. 자려고 하진 않았는데 전등키고 걍 누워버렸고 잠들었어. ;; 정보가 너무 많이 들어오면 '안 해' 하고 누워버리는 경향이 있는데, 내가 지금 뭐 해야할지를 확실히 깨닫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행동은 무엇일까?' 이렇게 질문하면 그나마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는 너무 할 일이..

일기 2023.01.27

2023.1.25

플래너에 표시를 많이 안 했네. 그래도 계속 공부함. 특히 수학은 1문제 이해하느라 진땀을 뺐다. 물론 아직 설명하진 못 했다. 내일 마저 하자.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는 게 아니었다. 둘 다 하고 싶은 거였다. 일본 국비유학 (문부성 학부1년 유학)이랑 메디컬 입시. 욕심이 많다. 일본 국비유학이 가고 싶은 이유는 장학금 받으면서 공부하고 싶고, 또 일어를 할 때 행복함. 전생에 친일파였나 약대 가고 싶은데 약사는 전문직이고 세계에서 통용되는 자격증이라는 게 너무 매력적임 나중에 이민 가고 싶기 때문에.. 차라리 일본 약대를 가면 좋지 않겠냐고도 들었는데 금전적으로 너무 부담이 되서 불가능.. 그래서 한국 약대를 가고 싶은데 일본 유학도 가고 싶은 괴랄한 상황이다. 나는 저번에 '유학을 먼저 갔다오자'..

일기 2023.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