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 10분 명상 요즘 까먹고 안 하고 있는데, 꼭 해야겠다. 라고 써놓았는데 또 안 했네. 19시 반에 너무 졸려서 자버렸다. 지금은 1.27 2:25임 ^오^
대학 합격하고 너무 여러 정보가 들어와서 무기력해졌던 때도 있었고, 전날에 잠을 많이 못 자서 낮잠도 좀 잤었고, 생일이라 먹고 싶은 초밥 등을 아빠가 사주셔서 같이 먹고, 산책하고 나니 피곤해져서 바로 자버렸다. 자려고 하진 않았는데 전등키고 걍 누워버렸고 잠들었어. ;;
정보가 너무 많이 들어오면 '안 해' 하고 누워버리는 경향이 있는데, 내가 지금 뭐 해야할지를 확실히 깨닫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행동은 무엇일까?' 이렇게 질문하면 그나마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는 너무 할 일이 많아서 농땡이를 피울 거 같으면, 세웠던 계획을 갈아엎고 '앞으로 30분 동안 할 일'만 적고 실천하고 반복하는 걸 해야겠다. 지금도 그 태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