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인문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힘든 나에게 (2019. 11. 11. 20:14)

Yaong Foundation 2021. 12. 20. 08:29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힘든 나에게

글배우가 전하는 위로와 용기의 말들《오늘처럼 내가 싫었던 날은 없다》의 저자 글배우가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담담하게 건네는 위로의 말뿐만 아니라, 엉켜 있는 생각들로 힘든 이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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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초소에서 선임이랑 대화하는데 내가 자존감이 부족한 것 같다고 이 책을 읽어보라고 근무 끝나고 빌려주셨는데..
그래도 이런 선임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그 분한텐 정말 고맙다..

1. 스스로에게 자주 물어봐야겠다.
'나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행복할까[마음이 편해질까]?'
그리고 그 대답에 따라서 행동하고, 차차 나에게 행복하고 편한 방식대로 행동을 수정해 나가야겠다.

2. 남에게 과도한 배려ㅡ즉, 내 감정을 참고 삭히면서까지 배려해주진 말아야겠다. 해야할 말은 솔직하게, 상대를 존중하며 전해야겠다.

3. 인상 깊어서 펜 꺼내 적은 글인데..

삶과 마음이 무너지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달라지지 않는
마음에 들지 않는 사실만을 계속 반복해서
생각할 때이다 (182쪽)

>> 정말 그런 듯. 그런 맘에 안 들지만 이미 일어난 일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를 생각해야 함.
저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앞으로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노력하면 달라질지'를 생각해야 한다.